-
북·러가 핵 위협할 때…"자극 말자"며 민방공조차 방치한 韓 [이철재의 밀담]
모든 전쟁은 싸우는 방법을 바꾸곤 했다. 제1차 세계대전에서 지지부진한 참호전이 이어지자 제2차 세계대전 초반 독일은 ‘전격전’으로 프랑스를 깨뜨렸다.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곤
-
러, 병력 5배 ‘인해전술’…우크라 운명 가를 돈바스 끝장전투 [그래픽텔링]
“돈바스 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해, 푸틴을 (협상장으로) 데리고 나오겠다.”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돈바스에서 물러설 수 없는 ‘끝장 전투’를 예고했다. 러
-
'재래식 전략' 고수한 푸틴 굴욕…무기 4배, 병력 5배 잃었다 [그래픽]
16일(현지시간)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주둔하고 있는 모습을 러시아 국방부가 공개했다. [EPA=연합뉴스] 우크라이나 전쟁이 4주째로 접어들면서 러시아군의
-
매티스 “김정은, 평창올림픽 망칠만큼 멍청하지 않아”
제임스 매티스. [뉴시스] “한반도에 폭풍우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.”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2일(현지시간) 미군 장병들에게 전쟁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같이
-
美국방장관 "한반도에 폭풍우 온다…전쟁 대비하라"
지난 10월 방한해 판문점을 방문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. [중앙포토] "한반도에 폭풍우 구름이 몰려오고 있다."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22일(현지시간) 미군
-
"조직·지휘력 탁월" 힌덴부르크 칭찬 받은 장바이리
1 장바이리는 독일과 인연이 많았다. 1936년 부인과 딸들을 데리고 미국에 있는 첸쉐썬을 만나러 가던 도중, 베를린에서 갓 태어난 호랑이 4마리를 안고 흔적을 남겼다. 오른쪽 첫
-
“조직·지휘력 탁월” 힌덴부르크 칭찬 받은 장바이리
1 장바이리는 독일과 인연이 많았다. 1936년 부인과 딸들을 데리고 미국에 있는 첸쉐썬을 만나러 가던 도중, 베를린에서 갓 태어난 호랑이 4마리를 안고 흔적을 남겼다. 오른쪽
-
[책 속으로] ‘전쟁은 정치’ 간파한 200년 된 고전
전쟁론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지음김만수 옮김, 갈무리1128쪽, 5만5000원전쟁은 오랫동안 물리적인 행동으로 간주됐다. 19세기까지만 해도 전쟁에 대한 관심은 ‘싸움의 기술’ 부문
-
'우주과학 아버지' 첸쉐싼에 영향 준 장바이리
첸쥔푸와 첸쉐썬 부자.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군사 과학자 첸쉐썬의 인생 중 첫 번째 모습이기도하다. 1913년 1월, 베이징. [사진 김명호 제공]문혁이 한창이던 1970년 4월
-
‘우주과학 아버지’ 첸쉐싼에 영향 준 장바이리
첸쥔푸와 첸쉐썬 부자.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군사 과학자 첸쉐썬의 인생 중 첫 번째 모습이기도하다. 1913년 1월, 베이징. [사진 김명호 제공] 문혁이 한창이던 1970년
-
[대표 학과] 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
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는 학년별로 15명을 선발한다. 수업은 대부분 생도들의 발표와 토의로 진행된다. 김경록 기자 군사사학과는 예전에 ‘역사학’ ‘전쟁사’ 전공으로 불렸다. ‘군(
-
장제스의 옌안 공격 지시, 중공에 ‘중계방송’한 슝샹후이
1971년 11월, 차오관화(喬冠華·앞줄 왼쪽 첫째), 황화(黃華·앞줄 가운데) 등과 함께 중국 대표단의 일원으로 유엔본부에 모습을 나타낸 슝샹후이(뒷줄 가운데). [사진 김명호
-
[분수대] 군사·체력 중심 육사 성적 평가 … 우리 굳센 여생도에게 불리하지 않다
일러스트=김회룡 기자 중국 전국시대 후기, 진(秦)나라와 ‘맞짱’을 뜰 만한 상대는 조(趙)나라였다. 군주는 신통찮았지만 신하 경쟁력이 막강했다. 염파(廉頗)·조사(趙奢)·이목(李
-
이중톈의 난세를 건너는 법 약한 것이 결국 강한 것이다
이중톈, 사람을 말하다 이중톈 지음, 심규호 옮김, 중앙북스, 416쪽, 2만원 고전이나 전통은 죽은 자의 ‘살아 있는’ 의식이자 신념이다. 그 의식과 신념을 되살리지 못하는 것은
-
[책꽂이] 풍수란 무엇인가 外
[인문·사회] 풍수란 무엇인가(이화 지음, 이학사, 246쪽, 1만5000원)= 풍수의 사상, 기본 원리, 역사, 적용 사례 등을 풀어 쓴 풍수학 개론서다 인문학적 관점에서 풍수를
-
[대학 상생의 시대/세종대] 특성화·정보화·세계화 3대 축
세종대학교(총장 박우희)는 2020년까지 ‘글로벌 100대 명문대학’ 진입을 목표로 ‘비전 2020’을 마련해 실천 중이다. 비전 2020은 세종대가 특성화·정보화·세계화를 통해
-
[BOOK 브리핑] 정치사 중심으로 다시 본 그리스 外
◆정치사 중심으로 다시 본 그리스 청동기 미케네 문명에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에 정복되기까지, 서양 문명의 뿌리인 고대 그리스의 역사를 우리 시각으로 서술한 『고대 그리스의 영광과
-
[새로나온책]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 外
인문·사회 ◆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(더글라스 무크 지음, 진성록 옮김, 부글북스, 388쪽, 1만5000원)=대학 교양과정의 심리학 입문서에 꼭 실리는 고전적
-
[사람 사람] 춘천 전인계발연구센터 양현수 연구원
"사전은 모든 학문의 길라잡이죠. 또 한 나라의 문화와 출판 역량의 결정체이기도 합니다." 세계 각국의 어학 및 백과사전과 각종 교양도서 2천5백여권을 전시하고 있는 춘천 전인계발
-
“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”
“참혹한 전쟁 통해 美國은 비로소 하나가 됐다” 美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장면으로 기록된 게티스버그 전투. 이 전투는 4년 간의 남북전쟁 중 최대 규모였으며 또한 가장 참
-
우라사와〈마스터 키튼〉 완결편 발매
우라사와 나오키의 걸작 〈마스터 키튼〉(대원씨아이㈜)이 드디어 18편으로 완결되었다. 일본에서는 이미 90년대 초반에 연재를 마친 이 작품은 우라사와 나오키를 크게 주목받게 한 장
-
군사학의 고전들…'밀리터리 시리즈' 화제몰이
전쟁은 인간의 삶을 황폐화한다. 하지만 전쟁술.전쟁론 등은 통합과학으로서의 군사학적 의미를 일반에 알리는 의미를 지닌다. 여기다가 전쟁의 전략적 사고는 기업경영에도 많은 힌트를 주
-
북상하는 아지랑이를 따라|서부 전선을 가다|미 제2사단을 찾아
오로지 보병의 진격만으로써 한치의 땅이라도 분명히 점거할 수 있다는 군사학적 명제는 핵무기가 고도로 발달된 현대에도 움직일 수 없는 사실로 남아 있다.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4「킬